그 남자의 연애/시즌2 : 연상녀 연하남 커플에게서 나타나는 고질적인 문제점

 

현재 연상녀와 연애를 앞둔 연하남이건, 연하남과 연애를 꿈꾸는 연상녀건, 사람들은 연상연하 커플이 가지는 그만의 특별한 로맨스를 꿈꾸곤 합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연상녀와 연하남의 특별함에 대한 환상과 희망사항이 낳은 추측일뿐,  속내를 들여다 보면  연상녀 연하남의 연애게서 나타나는 적지않은 갈등과 변수, 그리고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고질적인 문제들로인해 기존의 예상과는 달리 이들의 연애가 실패로 끝나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연상녀와 연하남 커플의 고질적인 문제! 서로가 바라보는 현실 인식의 차이?? 

 

쉽게 말 하자면 우리가 나이를 먹어가고 세월이 변하는 만큼 각자 앞에 놓인 현실의 과제 또한 변하는 법입니다. 가령 10대때의 현실은 학업, 입시 문제였다면 20대 때에는 공통적으로 대학 생활, 취업 문제에 한정됩니다. 남자들은 군대 문제도 빼 놓을수 없겠죠. 

시간이 지나 30대때에는 결혼 육아 경제능력, 40대에는 가족부양, 저축 사회적인 경쟁력, 자녀교육등 그 나이대에 따라 바라보는 현실은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연상녀 연하남 커플같은 경우에도 연하남이 생각하는 현실 문제와 연상녀가 생각하는 현실 문제에 괴리감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사회적 위치와 기반이 비슷한 1~2살 차이의 연상 연하라면 현실 문제에서의 서로가 바라보는 시각자체가 변반 다르지 않겠지만,  4~5살 혹은 그이상 나이 차이가 나는 커플들 경우 연하남이 바라보는 현실과 연상녀가 바라보는 현실적 문제에선 분명한 차이를 보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20대 초 중반 남자가 바라보는 현실은 앞으로 뭘 하면서 먹고실지, 내가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손에 잡히지 않는 막연한 꿈과 이상을 쫒아가는 시기인데 반해,  20대 후반에서 30대 초 중반 결혼적령기에 놓인 여자의 현실은 눈앞에 다가온 결혼문제 출산 육아문제 사회적인 경쟁문제 경제적 능력 문제등이 중요시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때문에 여자는 자신의 현실적 문제에 눈높이를 맞춰 향후 미래까지 함께 동조할 수 있는 남자를 원하게 됩니다. 이를두고 아직 여자의 현실적인 부분을 충족 해줄만한 준비가 되어 있지 못한 연하남과의 의견대립이 끊임 없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두 사람의 간격이 어느정도인가?

 

 

"의견대립??..아니 뭐가 문제야??  서로 좋아한다잖아.. 그거면 되는거 아냐??"

 

누군가는 아무리 서로가 바라보는 현실문제의 차이를 떠나서 서로가 좋아하면 이 문제는 크게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고 말 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여자는 남자를 기다려주면 되고, 남잔 여자의 기대치를 충족하면 될게 아니냐는 단순한 입장을 보일수도 있죠. 하지만 말은 참 쉽습니다. 이런 말대로 이루어진다면 웬만해서 연상녀 연하남 커플은 잘 깨지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막상 각자의 상황에 따라 현실적인 잣대를 드리밀면 문제는 심각해 진다는 것입니다.

 

 

여자는 다가올 미래를 먹고삽니다. 현재보단 미래의 사랑에 기대를 하고 투자를 합니다. 자신의 현실적인 문제의 고충을 같이 보듬어 주고, 자신과 같은 시선에서 현실을 바라볼 수 있는 남자를 원할 뿐입니다.

 

 

가령 아무리 결혼문제에 여유로운 여자일지라도 20대때 누려오던 여유로움과는 달리 30대로 접어들면서 왠지모를 불안감에 휩쌓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주변친구들 하나둘씩 결혼을 하고있고 혹은 육아 전념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며, 여자 집안에서의 결혼 압박은 날로 심해져만 갈 것 입니다. 자신이 아무리 결혼 문제에 여유롭다거나, 연하남과 사랑타령에 열을 올리고 싶더라도 사회적인 인식자체가 여자를 쫒기게 만들어 버리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연상녀들도 연하남에게 지금당장 괄목할만한 경제 능력과 자신의 나이대에 맞는 사회성과 가치관을 만들어 와달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애초에 나이 차이를 의식하면서 현실감각을 따질거였다면 연하남과의 연애는 꿈도 꾸지 않았을 것입니다. 다만 이왕에 기다려야 할거라면 불확실한 미래 보다는 기다림에 보상이 따르는 안정된 미래를 보장받고 싶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납득할수 있게 남자의 계획을 수정하는 노력을 해달라는 것이죠.

 

 

그러나 문제는 현재 연상녀와 연애하는 대다수의 연하남들은 이 여자와 미래를 그려갈 능력과 계획 자체가 없으면서 단지 그저 연애의 일환으로 만나려 하거나, 경제적인 부분의 안정감, 모성애, 포근함, 자상함, 정신적 성숙함등 동갑이나 연하들에게서 결핍되는 부분 때문에 연상녀를 만나려 하는것은 부정 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런 연애결핍 해소를 위해서는 이혼녀라도 나쁠게 없다라는 입장을 가지는 남자들이 많습니다. 물론 이혼녀가 연애 부적격자 라는 게 아닙니다. 이혼이 큰 결격사유라 생각하지도 않고요. 단지 여자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만나다가 때되면 헤어질 연애 상대 혹은 엔조이 상대로만 봐버린다는 것이죠. 그리고 어느 정도 연애를 진행하다가 준비되지 못한 자신의 현실문제와 결혼 적령기에 놓인 여자의 조급함을 핑계로 무책임하게 관계를 정리해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리를 해 보자면 자신의 연애 결핍 요소를 보완 해 주며 현재에만 만족하길 원하는 남자! 하지만 현재보다는 함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남자를 원하는 여자! 이렇게 서로가 원하고 바라는 연애의 목적과 방향이 다를 수 밖에 없음으로 인해 서로간의 의견차이는 좁혀지지 않고 갈등의 골만 깊어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갈등이 현재 대다수 연상녀 연하남 커플들의 고질적인 문제가 되어 왔다는 것입니다.

 

 

 

지금 온전히 잘 만나고 있는 연상녀 한하남 커플들중, 당장은 순조로운 연애 감정만을 앞에서 연애를 하다가도 일정한 시간이 다가오면 남자쪽에서건 여자쪽에서던 반드시 앞으로의 관계에 관한 선택의 순간이 다가올 수 밖에 없습니다. 다시말해 일정시간이 지나면. 여자는 지금만나고 있는 연하남을 기다려야 할지, 혹은 관계를 정리해야할지에 대한 선택과, 연하남 입장에선 연상녀가 바라보는 현실에 같이 부흥할것이냐 아니면 그만 놓아줘야 할것이냐라는 선택의 순간이 반드시 찾아온다는 것이죠.

 

 

때문에 지금 서로가 서로를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서로에게 어떤 깊이를 가지며 만나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곰곰히 다시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결혼적령기의 여자를 앞에두고 언제까지나 자신만의 방식에 맞게 연애를 추구할 없고, 준비 되지 않은 남자 그리고 자신과 다른 연애를 꿈꾸는 남자를 앞에 두고 언제까지나 미래 타령만을 할 순 없는 노릇입니다. 

 

 

물론 다행스럽게도 같은 미래를 바라보는것을 목표로 하고 서로간의 의견차이를 좁혀가면 좋겠지만,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 지속이 된다면 서로가 바라보는 각자의 삶을 위해 그만 놓아주는게 현명할 수도 있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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