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연애/연애란말야 :
연애는 무엇일까? 연애 정의!


여러분들은 연애가 무엇이라고 생각 하는가?? 수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다른 법이니 그들의 생각과 가치관에 따라 연애의 정의가 내려 질수도 있지만.  과연 사람들이 일반적이고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서로 좋아하는 상대와 만나서 사랑을 나누는게 연애일까?! 아니면 이성과의 데이트가 연애일까? 상대와의 스킨쉽과 섹스가 연애일까? 상대를 자신의 소유로 만드는 것연애일까?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도구가 연애일까? 과연 당신이 바라보는 연애는 어떠한가?

 

 

물론 연애의 테두리 안에서 보자면 위의 내용이 포함될 수 있겠지만, 결코 전부가 될 순 없다. 하지만 짐작컨데 많은 사람들은 연애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알지 못한 체, 연애 자체를 왜곡된 시각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 원래 연애라는 것이 그 속을 들여다 보기 전까지  한없이 쉽고 가벼워 보인다는 것이 사실아닌가?!  겉보기에는 연애 하는 사람들이 다 비슷해 보이니까! 

 

 

때 되면 같이 밥 먹고 영화보고 손잡고 스킨쉽에 열을 올리고 잠자리를 같이하고 싸우고 헤어지는 것만으로 보이기 때문에. 지금껏 그렇게 봐왔고 주변 사람들도 그렇게 하는 것 처럼 보이고, 실제로도 별반 다를 게 없었으니까.

당신은 정말 연애라는 것이 단면적으로 보이는 것 처럼 쉽고 가볍다고 생각하는가?? 그저 데이트하고 서로의 일상에 간섭하다 열정이 식어버리면 끝내버리고 다음 연애에서도 이와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만이 연애라고 생각하는가? 말 그렇게 생각한다면 당신은 자신의 연애를 위해 많은 부분을 개선해야 할 것이다

연애를 하는 이유와 그 정의에 대해 이야기할 주제와 내용 너무나도 방대하지만  오늘은 연애 정의에 대해서 간략하게 간추려 말해보고자 한다.

 


 

  연애는 기간이 없는 계약이다.

 

연애는 사람과 사람이 동등한 입장에서 맺는 계약이다.

짧게는 하루가 될 수 있고 길게는 평생이 될 수 있는 이 계약 기간 동안 연인들은 자신과 상대의 신체적인 그리고 정신적인 부분과 일상생활 취미생활등과 같은 지극히 개인적이면서도 중요한, 또는 그렇지 않은 일에서까지 많은 부분들을 서로 공유하게 된다. 때문에 이것을 배제하고는 연애가 이루어 질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것을 간섭이라 치부하는 사람들은 명심하길 바란다.



연애라는 틀 안에서 "혼자만의, 개인적인, 독자적인" 이런 단어는 결코 환영 받을 수 없다. 간섭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일 거였다면 애초에 연애는 시작도 하지 말았어야 했다. 비록 그 수준이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연애와 간섭은 뗄래야 뗄 수가 없는 것이다. 즉! 연애는 간섭이 아니라 함께라는 점이다.

 

 

"뭘 같이 공유하는건 찝찝하고 귀찮아.. 그냥 내가 필요할때 만나서 데이트하는 사이였음 좋겠어.."


지만 애석하게도 많은 이들이 연애 상대를 그저 자신의 무료함을 달래줄 도구 정도로만 취급한다는 것이 문제다. 많은 이들이 자신의 재미만을 추구하기 위해 상대를 이용할뿐, 둘사이에 일련의 문제점들에는 눈을 막고 귀를 닫아버린다는 것이다.

단순히 심심함과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성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개인적인 영달을 위해 연애를 앞세운다면  그것은 연애라기 보다 상대방을 자신의 데이트 파트너나 섹스 파트너로 만드는 것이나 다름이 없는 것이다.

 


 

  연애는 의무다.

 

연애는 자신과 상대를 더 발전시켜야 하는 의무를 지닌다. 남자는 상대여자를 더 예쁘게 만들어줘야 하고 여자는 상대남자를 더 멋지게 만들어줘야 하는... "한마디로 서로를 가치 있게 만들어 줘야 하는 의무 말이다."


그러나 지금현재 연애를 하고 있는 사람들중 대부분이 이 사실을 관과한다. 좋으면 마냥 좋아하다가 싫어지면 가차없이 떠나가 버리는 연애의 단면만을 쫒아가곤 한다. 엄밀히 따져 어찌 매번 좋을때만 있겠는가?! 50대 50이라고 생각해라! 좋을때가 50이라면 그와반대로 나쁠때도 50인 것이다. 50이라는 단면만을 쫒아가지말고 다른한쪽의 50을 잘 헤쳐나가야만이 지속적인 연애를 이어나갈 수 있는것이다. 


 

 

또한 연애는 "이해의 만남"이다. 서로 각자의 개성대로 평생을 달리 살아온사람들이 만나는것이 연애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맞지 않은 부분을 끊임없이 이해하고 하나한 맞춰갈때 둘의 관계는 더욱더 견고해 지는 법이고. 맞춰가는 과정에 있어서 상대의 가치를 알아주고 매력이라는 부분을 이끌어내 줘야한다. 이것이 연애를 하고있는 사람들이 의무적으로 행해야 할 일중에 하나다.

 

 


  연애라는 말은 복합적인 함축어다.

 

많은 사람들은 사랑이 곧 연애라고 생각을 한다. 또한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감정만 있다면 연애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때에 따라 다르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사람이 변하는 만큼 사랑 또한 변하기 마련이다.

흔히 사랑이라고 말하는 것은 사람의 감정놀음이다.  오로지 감정적인 면을 앞세우로 이것을 컨트롤 하지 못한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식어버리는 감정으로 인해 연애를 지속하기 힘들다. 때문에 연애를 하면서 어느 정도의 책임감과 약속이 병행되고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이란것을 해야만 한다.  

 

 

정리를 하자면!

상대에 대한 노력과 의무, 이해와 배려, 포용과 인내를 포괄하는 책임감

둘만의 규칙과 현재, 미래 계획에 대한 약속. 

동경과, 진심 그에 따른 사랑이라는 감정. 

이 복합적인 개념이 연애.

 



당신은 연애라는 틀 안에서 누군가를 가치있게 만들어주었던 경험 있는가? 당신과 다른 상대를 인정하고 이해를 해주었던 적이 있는가? 당신이 생각하는 연애는 무엇인가? 그리고 당신이 추구하는 연애는 무엇인가? 연애를 눈앞에둔 사람이건 연애중인 사람이건 연애를 원하는 사람이건 연애라는 정의에 대해 곱씹어  보길 바란다.

 

 

끝으로 연애는 가혹하리만치 냉정하고 현실적이다. 어느누구는 달콤한 로맨스를 꿈꿀진 모르겠으나 연애라는 것이 그렇게 로맨틱적이지도 달콤하지만도 않다.

"사랑하니까! 사랑하니까 괜찮겠지.. 사랑하니까 이해해주겠지.."

바로 말하지만 사랑이 연애를 지탱시켜주진 않는다. 현실에 직면하면 알게 될 것이다. 외모가 됐든, 경제력이 됐든, 성격적인 이유가 됐든. 습관적인 문제가 됐든, 마인드적인 문제가 됐던 간에 당신이 현실적인 부분에서 상대의 기대치에 부합되지 못하면 사랑은 언제든 떠나간다.

연애의 시작이 전부가 아니다.  그 과정이 더 중요한 법이다. 연애 과정에 있어서 끊임없이 노력하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게 된다면 현실 앞에 사랑은 언제든지 작별을 고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