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는 당신 역시

어느 순간에 어장관리녀가 될 수 있다. 

 

 

어장관리녀에 대한 글을 써보고자 할때 문득.."악의적으로 어장관리하는 사람은 실제론 별로 없을꺼에요! 상황이 .. -_-;; ㅎㅎ" 라는 댓글이 생각났다.. 따지고 보면 그말에 일이가 있다.. 실제론 정말 남자에 대한 악의적인 마음을 품고 어장관리하는 여잔 별로 없을 것이다.많은 여자들이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 그리고 성격적인 부분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장관리녀가 되어버린 상황이 많다라는 말이다. 그렇다면 어떤상황에서 혹은 어떤이유에서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어장관리녀가 되 버리는 걸까?? 

 

 

마음이 약한여자

 

"난 단지 그 남자에게 미안해서 몇번 만나주는 것 뿐이라구!"

소개팅이나, 주변에서거나, 혹은 기타 다른 곳에서나 남자들의 대쉬를 받고 이를 거절하는 부분에 있어 미안함을 느끼는 여자들이 있다때문에 이에 단호하게 거절하는것이 왠지 미안하다고 느낀 여자는 남자의 연락과 만남에 응해줄 수 밖엔 없는것인데.. 이는 곧 아는 오빠동생사이도 아닌, 애인사이도 아닌 어정쩡한 사이가 된다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런 만남과 연락에 남자는 이 여자와의 연애에 대한 가능성을 가지게 되고, 끝끝내 여자의 선택을 받지 못한 남자는 상대 여자에 대한 자신의 과장된 분석으로 자신은 어장관리녀에게 당한것이라 생각할 것이다. 여자가 단지 거절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밥을 얻어먹고 몇번의 선물을 받으며 자신과 억지로 만나준 것인지는 꿈에도 모른체 말이다. 

 

 

자들의 호의에 둔감한 여자

 

"00 이한테 선물 주면서 좋아한다고 고백했어.."

"그래서 뭐래??잘됐어??!"

"그냥 선물 고맙다던데,,"

"뭐야..설마 그게다야??"

"응..그래서 미치겠다..고백을 받아준건지 아닌건지.."

"고백을 거절했으면 선물은 안받았겠지..아님 그냥..선물만 받은건가??  애메하네..

  혹시 어장관리녀아냐??"

 

▶ "뭐?? 그 말이 날 좋아한다는 고백이었어?? 난 몰랐지..^^;;"

 

자신에 대한 남자들의 호감과 관심표현에 둔감한 여자들이 있다. 그리고 누구나 뻔히 알만한 관심표현과 대쉬를 받고서도 알아차리지 못하다가  주변에서 "00가 너 좋아하잔아~ 몰랐어??" 라는 소리를 듣고나서 상대의 마음을 알아차리는 경우!  

또한 선후배나 동료들에게 고백을 받는다던지 또는 이성적 호감의 표시로, 선물을 받는다던지, 평소 자신에게 관심을 가진 남들의 호의를 받는 경우에 상대의 호감표현에 둔감한 여자는 이를 그냥 별뜻없이 받아 들이면서 상대 남자로 하여금 오해의 소지를 남겨두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이 사실에 대해 정작 본인은 알아차리지 못한체, 거절다운 거절도 못하고 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일이 많은데. 상대 남자입장에서는 자신은 대쉬를 했고, 여자는 거절 의사가 없었으니 확실하진 않지만 거진 자신의 고백을 받아주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하며 혼자서 별에별 생각을 다하게 된다. 그리고 결국엔 여자와 자신의 어정쩡한 관계에 지쳐하며 자신은 어장리녀에게 놀아난 것이라는 오해아닌 오해를 하기도 한다.    

 

 

난처한 상황에 놓인 여자

 

"이거 내일 또 볼사람이라 연락을 끊을 수도없구..환장하겠네..;;"

자신이 처한 난처한 상황때문에 주변의 보는 이로 하여금 "어장관리녀"라는 따가운 눈초리를 받는 여자들도 있다.

가령 학교 선후배, 직장동료, 거래처직원등 여자가 오랜시간동안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마추쳐야하는 사람중에 대쉬해오는 경우, 자신의 거절로 인해 자칫 상대와 불편한사이가 될까 두려운 나머지 이들과의 연락을 어쩔수 없이 받아주는 여자 말이다. 

하지만 자신의 거절로 인해 불편해지는 관계를 피해보고자 어쩔수 없이 사적인 만남과 연락을 지속해야 한다라고 말 할수도 있지만, 제3자 입장이나, 대쉬남 입장에서는 여자의 난처한 사정도 모른체 좋아하지 않는 남자들과 연락을 해대는 어장관리녀로 오해할 수 있다라는 것이 문제다. 

 

오늘 다룬 내용에서 언급했다싶이 성격적인 문제나 주위 상황들때문에 의도하지 않게 "어장관리녀"라는 오해를 받는 여자들이 "난 너무나 억울하다" 라고 주장 할 수 있겠지만, 따지고 보면 이유와 상황이 어찌됐건 자신에게 다가오는 남자들에게 명확하게 선을 긋지 못하는 태도 때문에 빚어진 일이니 남탓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성격적인 이유때문에 혹은 난처한 상황때문에 남자들과의 관계에서 명확인 태도를 보이지 못한다면 아무리 자신은 그럴마음이 없었다고 한들. 계속해서 남자들은 자신과 당신의 관계에 대해 오해를 할것이고, 자연스럽게 어장관리녀라는 꼬리표가 따라올것이 뻔하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상대의 말 한마디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에따라 혼자만의 생각이 많아지고 상대의 태도에 대해 너무나 쉽게 오해를 하는 경향이 있다. 이유가 어찌됐건. 상황이 어찌됐건간에 이성과의 관계에서는 자신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사람은 오해의 소지를 남겨두지 않고 거절의사를 내비치는 명확한 태도가 필요하다라는 사실 명심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