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연애/시즌2 : 예쁜 여자와의 연애는 불안하다고 말하는 남자들, 왜 그런 것일까?

 

인생에도 이런 여자가?? 라고 생각될 만큼 아름답거나, 주변 남자들에게 호흥을 얻을만큼 괜찮은 여자와 만나고 있는 남자들은 공통적으로 이러한 고민을 가진다.

 

"여자친구 남자문제 때문에 불안하다..."

"내가 예전에 얼굴 예쁜여자 좀 만나봤는데.. 정말 불안해서 못 만나겠더라구,,,"

 

주변의 남자들의 적지않은 관심과 대쉬, 언젠가는 나를 버리고 다른 남자에게 가버릴것 같은 불안감 때문에 그녀를 향한 구속들은 날로 심해져만 갈 뿐이고, 자신이 동석하지 않은 술자리나, 친목 모임에 여자친구 혼자서만 참석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거나, 만약 참석할때엔 혹시나 하는 불안감과 초조함 때문에 어쩔줄을 몰라하는 남자가 부지기수다.

 

 

그들 말로는 남자는 같은 남자가 잘 안다고 남자란 놈들 원래가 예쁜 여자라면 사죽을 못쓰기 때문에, 애인이 있건없건 들이대고 보는 타입이기때문에, 술만 마셔대면 치근덕 거리는 성미 때문에 자신이 이토록 불안할수밖에 없다라는 것이고  "예쁜여자를 만나면 참 고달파 진다" 라는 푸념만 늘어 놓기에 바쁘다. 

 

 

    

  연애가 힘들고 불안하다고 말하는 남자들!  왜 그런 것일까? 

 

불안심리에 대한 이유를 자신이 여자친구에 대한 믿음이 부족해서 그렇다느니, 둘 사이에 아직은 신뢰라는 부분이 형성되지 못했다느니, 시간이 지나고 점차 믿음이란게 확고해지면 불안요소가 해소될 것이라고 말하는 등의 연인 관계에서의 신뢰와 멘탈적인 문제로 치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물론 그 말도 맞는 말일 수 있겠으나, 그보단 당신 스스로에게 만족을 못하고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떨어져 버렸으니 불안감이 고조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딱 잘라 말해 기본적으로 남자로써의 "경쟁력"을 갖추지 못했으니 불안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참고로 "경쟁력이라는 것은" 외모적인 부분이 될수도, 경제력, 애정의 깊이, 소통의 깊이, 지적인 성숙도, 마인드, 가치관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당신과 여자친구 두 사람이 추구하는 우선도에 따라 중요도가 달라진다고 보면 된다.

 

 

단지 그동안 연인관계를 유지하기위해 "두 사람이 우선시 하는 경쟁력" 이라는 것들이 부단히 이어져 왔다면 제아무리 예쁜 여자건, 주변에 남자들이 많이 따르는 여자건 크게 개의치 않는 법이다.

나보다 괜찮은 남자라면 만나봐라, 나보다 볼게 많은 남자라면 만나봐라, 나보다 너라는 여자를 아끼고 사랑해줄 것 같으면 만나봐라. 와 같은 태도를 보일테니까. 

 

 

생각해보자. 남자친구와 틈이 벌어지길 기대하면서 언제고 비집고 들어가기 위해 여자에게 끊임없이 들이대는 남자들 앞에서, 여자친구가 당신에 대한 자랑질과 함께 자신의 애인이라는 남자를 자랑스러워 하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데 거기다 대고 들이대는 남자가 몇이나 되겠나?? 혹시 내가 이여자를 뺏을수 있겠다라고 가능성을 보는 남자가 몇이나 되겠는가?? 

 

 

하지만 다른 남자에 비해 경쟁력이란것을 갖추지 못했다거나 다른 남자에 비해 볼거리 즉, 매력이라는 부분들을 갖추지 못했다면 그녀앞에 나보다 더 괜찮은 남자가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 그녀가 나보다 더 괜찮은 남자에게 빠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 물론 내 여자친구를 믿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불안감등이 고조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런 불안감 때문에 지나친 연락이나 무리한 간섭등으로 여자를 통제해 보려고 하겠지만. 여자도 사회생활이란걸 한다. 필연적으로 남자건 여자건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당연스럽게 학교 생활이나 회사 생활이란걸 하게되어 있다. 남자 여자가 한 공간에서 반나절 이상 생활을 한다는 것이다. 

뿐만아니라 친구들과의 술자리나 모임도 가지게 된다. 그중에 사람들이 아름답다고 말하는 여자 혹은 매력이 있다고 말하는 여자들은 쉽사리 다른 남자들의 호감을 얻게 된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수순인 것이다.    

 

 

걔중엔 자신의 불안감을 안심시켜 주는 여자가 좋은여자고 괜찮은 여자인줄 아는 사람도 있다. 물론 그런여자가 괜찮은 여자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만은 알아두길 바란다. 제아무리 여자가 당신에게 믿음을 주려 해봐도, 남자가 불안해 할만한 일들을 미연에 방지하려 노력해봐도 당신 스스로에 대한 방치가 지속이 되고,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만족감이 없다면 불안증세는 전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을것이다.

 

 

 

  당신은 어떻게 경쟁력을 잃어 버렸나?

 

불안감에 떨고있는 남자들역시 처음부터 경쟁력을 잃은게 아닐것이다. 예쁜 여자건 매력이 많은 여자건 그저 평범한 여자건 착한 여자건 간에 지금 당신과 만나고있는 여자의 마음을 얻기위해, 이 여자와 연애란걸 하기위해, 이 여자와 함께할 미래를 위해 무수히 노력했던 당신은 여자에겐 누구보다 괜찮은 남자였을 것이다. 여자에겐 어느 남자보다 자랑스러워해 할만한 남자친구였을 것이란 얘기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사랑과 신뢰라는 방패 뒤에 숨어서 연애질을 하려고 하니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그저 사랑하니까 이해해주겠지" "사랑하니까 용서해주겠지" "사랑하는 사이니까 이정도만하면 정상참작이 되겠지" "우린 서로 신뢰하잖아.. 우린 서로에게 믿음이란게 강하잖아.." 와같은 이런 생각에 사로잡히게 되면서 현실에 안주하게 되어버리고 만다.

 

 

이후, 아주 자연스럽게  "내가 좀더 성숙한 모습을 보이지 않아도 괜찮겠지" "이런건 대충 넘어가도 괜찮겠지" "무시해도 괜찮겠지"  "내가 아무런 발전이 없어도 이여잔 언제나 처럼 내옆에 있어주겠지라는 태도로 자신을 정체시켜 버리다는 것이다.

 

 

"아니!! 그런데  연애기간이 오래되면 사람이 변할수도 있는것인데 어떻게 연애초반과 같이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줍니까??"

 

 

물론 누구나 익숙해지고 편해지면 상대를 대하는 태도가 바뀔수도 있다. 예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일수 있다. 그것을 가지고 뭐라고 하는게 아니다.

다만! 내가 말하고자 하는건 "당신이 사랑하는 여자에게 무관심을 보이지 말라는 것이다." "자신을 방치하지 말라는거다." "나태해지지 말라는거다." "남자로써의 경쟁력을 잃지 말라는거다." "좀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라는 거다." "최소한 상대를 실망시키는 일을 만들지 말라는 것이다."

 

 

남자친구의 무능력 때문에 헤어진 여자들과 상담을 해보면 그녀들은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엄청난 미남이 되어달라는것도, 부자가 되어달라는것도 아니었다. 처음부터 그런 사람이 아닌걸 알고 만났으니까. 나도 그렇게 대단한 여자가 아닌걸 아니까. 남자에게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어느정도 감수하고 만나는 경우라는 것이다

 

 

여자가 말 하는건 단지 "이사람을 믿고 따라가도 괜찮다는 안정감을 보여달라는 것이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관한 계획들, 경제능력등 현실적인 대안을 보여달라는 것이다. "나에 대한 최소한의 애정을 보여달라는 것이었다." "앞으로 어떻게 사랑을 할지에 관한 계획에 소홀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여자가 바라는 경쟁력이라는 부분에 소홀한다면 이 남자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의지와 명분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

 

 

쉬는날 만나서 데이트하고 밥먹고 영화보는게 연애의 전부가 아니다. 서로에 대한 마음이 어떻고 사랑이 저떻고를 떠나서 지금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미래를 그려보는것이 연애다. 때문에 현실적인 부분에서 상대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주지 못한다면 사랑은 언제든지 작별을 고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 남자에게서 더이상 기대할게 없는데, 미래를 그려보자니 앞만 깜깜해질 뿐인데, 존경할만한 구석이 어디에도 없는데, 도태돼어 가는게 눈에 보이는데, 시간이 지나도 도저히 이 남자가 나를 사랑해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지 않는데,  무엇을 믿고, 무엇을 기대하고 관계를 지속할수 있겠는가?!

 

 

실망감이 쌓이면 당신에 대한 기대를 져버리게 되고 기대를 져버리면 결국 여자는 지쳐버리고 만다. 제아무리 예쁜 여자건, 못생긴 여자건, 나쁜 여자건, 좋은 여자건, 이해심이 많은 여자건, 현명한 여자건간에 당신이라는 남자에게 지쳐버리면  여잔 더이상 버틸힘을 잃어버리게 된다라는 사실을 알아두길 바란다.

 

 

끝으로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당한 남자들 하소연을 듣다보면 자신은 한눈팔지 않고 너만 바라봤는데 왜 헤어지자고 하는 것이냐. 어떻게 나말고 다른 남자를 만날수 있느냐. 예쁜 여자들은 애인이 있건 없건 남자들이 가만 놔두질 않는다는 등의 말을 하며  자신을 변호하거나 여자를 쓰레기 취급하기 바쁜데 이것은 다른 남자에게 내 애인을 뺏겨버렸다는 개념이 아니다.  여자가 한결같은 모습을 보인 나를 차버렸다는 개념이 아니다.

 

단지, 무능력한 남자에게서 여자 스스로가 떠나버린 상황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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