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연애/시즌2 : 당신의 대화가 지루할 수밖에 없는 이유!

 

"그 남자님 여자들이 저랑만 대화하면 왜 지루하다고만 할까요??"

이성과의 대화를 함에있어 골머리를 앓고있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대화를 이어가면 이상하게도 상대가 지루해 한다라는 것이다. 이들 또한 상대가 재미있어 할 만한 유머도 준비해 오고, 끊김없는 대화를 어이가기위해 몇 가지의 주제들을 미리 생각하면서, 상대의 말을 하나라도 빠짐없이 잘들어도 봤고, 상대와 공통된 대화 주제를 찾으려 노력했다라고 말을 하지만 문제는 그런 정성에도 자신들의 대화는 여전히 지루할 수 밖에 없다고 하소연을 하곤 한다. 그렇다면 무엇때문에, 어떤 이유에서 이들은 지루한 대화를 할 수 밖에 없는 것일까??    

  

 

 

  소통이 없는 당신의 대화방식!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대화를 잘할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유머러스한 사람??

말을 조리있게 잘 하는 사람?? 

여러가지 주제거리를 준비해오는 사람??

뻔한 질문만을 고집하지 않는 사람??

쉴새없이 말을 하는 사람??

상대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

 

 

많은 사람들이 흔히 하는 착각중에 하나가 재미있는 대화, 지루하지 않는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유머러스하고 말빨이 좋아야 한다라는 생각을 하거나,  일반적으로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 주는 것만으로도 대화의 반은 성공한 것이라 단정한 사람들도 있다. 물론 대화방식에 있어서 유머러스하고 말을 조리있게 잘 하면 플러스 요인이 되는건 사실이다. 또한 대화에 있어 상대의 말을 경청하는것보다 중요한건 없다. 하지만 아무리 경청을 잘한다해도 당신이 의도한대로 자신의 주장을 말하지 못하면 마치 상대에게 대화를 강요하는듯한 일방적인 흐름이로 이어갈 수 밖에 없다. 또한 아무리 조리있게 말을 잘해도 말하는 이의 지식수준이 수준이하라면 상대와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갈 수도 없을 것이다. 

 

결국 대화라는것은 자신이 아는 만큼만  할 수 있는 것이다

 

가령 남자와 여자가 대화를 할때 보통 서로간의 관심사에서 공통점을 찾으려 무진장 애를 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남자는 여자들의 관심사에 대한 지식, 여자들은 남자들의 관심사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니 공통점을 찾아가기도 힘들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여자 앞에서 군대이야기를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여자또한 남자앞에서 신상구두 이야기를 떠낼 수 없는 노릇 아니겠나.. 그러다가 상대의 관심분야에 억지로 끼워맞추기식으로 대화를 이끌어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전 주말에 뮤지컬 잘 보러다녀요"

"아! 그래요?? 잘됐네~ 저도 뮤지컬 보는거 좋아해요.. (일단 끼워맞춰보자...)"

"정말요?? 그럼  요즘 어떤 뮤지컬 보셨어요?? 전 저번주에 오리지널 그로잉쇼 봤었거든요.."

"네??? 아.... 저..저도 그거...  오리지널 드..드로잉인가?? (헐;;)"

 

하지만 공통점 끼워맞추시기식의 대화를 하더라도 그에대해 조금이라도 아는것이 있으면 쌍방이 대화를 이끌어 나가는데 별 문제가 없겠지만, 문제는 대화주제 분야에 관한 기본지식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상대의 대답에 동조했다가는  곧장 대화가 단절되어 버리고 만다거나,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대화를 들어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 만다라는 것이다.

 

 

"그래 잘 들어 주기만 하면 되지 않나요?? 대화 잘 하는 방법...잘 들어주면 된다라고 알고 있었는데.."

 

물론 상대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도 좋은 대화의 습관이라곤 하지만, 고민상담 해주는 것도 아니고 온전히 듣기만해서는 한계가 따른다는 것이다. 다시말해 대화를 잘 하는 것은 무조건적으로 잘 들어주는게 아니라, 상대의 입장을 잘 듣고 그 내용에 대해 상대가 납득할만한 자신의 주장을 말 할줄 알아야 한다. 그때문에 대화에서 말하는것 보다 듣는게 중요하다는 것이고, 그게바로 소통인 것이다. 더불어 이 소통이란것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상대의 관심사에 대한 정보와 지식수준이 뒷받침 되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남자는 여자에 대한 관심사. 여자는 남자에대한 관심사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으니  공감대 형성이 안되고 공감대 형성이 안되니 소통이 안되는 것이고 소통이 안되니 지루해 질 수 밖에 없는 것 아니겠나.

 

 

   

  계획성이 없는 당신의 대화방식! 

 

"그 남자님 전 이성을 만나면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대화주제도 딱히 떠오르지 않구요.." 

지루한 대화를 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중의 하나가 상대를 앞에두고 그냥 맨몸뚱이 하나로 부딪쳐 보려고 한다라는 것이다. 다시말해 소개팅을 하던, 평소 호감있는 상대와 잠깐의 이야기를 나누건, 그 상황에 있어 어떤말을 해야 할지, 어떤 방식으로 대화를 이끌어 나가야 할지에 대한 뼈대를 세워놔야 하는 것인데, 그저 아무런 준비없이 대화에 임하게 되니 어떻게 대화를 시작해야 할지, 어떤 방식으로 대화를 주도해야 할지 막막해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번에 듣는 전공수업 빡세지??"

"네..뭐 그렇죠..."

<적막이 흐른다..>

 

"아! 너 레포트 했어??"

"아뇨 아직..오빠는요??"

"아..나도 아직.."

<적막이 흐른다..>

 

"하...참..얘들 언제오나...다들 시간개념이 없네.."

"네..그러게요.."

<적막이 흐흔다..>

※ 이같은 뻘쭘한 상황이 지속이 되면 상대는 지루하다못해 자나가다 아는사람이라도 만났으면 하는 심정일 것이다.

 

 

살다보면 직장 동료건, 학교 선후배건 간에, 예기치 못한상황에서 평소호감 이성과 일정 시간 동안 단 둘이 있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이때 대부분이 어떤말을 해야 할지몰라 멍으로 일관하거나, 형식적인 질문만을 고집하다가, 언제다시 찾아올지 모를 기회를 날려먹는 경우가 많다.. 그래놓고 난 대화에 소질이 없네, 어떻게 대화를 이끌어 나가야 할지 모르겠네. 라고 하소연 하기에만 바쁘다는 것이다.

적어도 상대의 기억속 한자락에 당신이라는 사람이 들어가도록 해야 한다면  5분이면 5분, 10분이면10분, 20분이면 20분 대화의 레파토리를 미리 계획해 놓는 다거나, 또한 상대가 질문할법한 내용을 미리 생각해놓고 그에대한 답변을 준비했다면, 천금같은 대화의 기회를 허공에다 날려먹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이처럼 대화에 계획성이 없으면 기준점이 없어지게 되고 그마만큼 여백의 시간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때마다 문득 떠오르는 질문들을 던져보겠지만 질의응답이 끝나면 또다시 여백의 시간이 생기기 마련이고 그런 여백과 따분한 대화방식과 주제들이 지루함을 불어온다라는 것이다.

거듭말하지만 대화는 철저하게 준비하고 계획되어져야만한다. 물론 아무런 준비와 계획없이 이성과의 대화를 자유롭게 잘 이끌어나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지만, 분명한 것은 사람들이 느끼지 못했을 뿐이지 이들 또한 그만에 대화방식에 계획성이 있고 철저하게 준비된 경험들이 있기때문에 자연스러움이 따라올수 있는 것이다..

준비하자. 준비하는만큼 대화가 재미있어 질 것이다.  

 

 

 

   이성의 관심밖에 있는 일까지 대화창에 추가하는 당신의 대화방식!

 

간혹 여자를 세워놓고 남자들이 축구이야기 군대이야기에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당사자 입장에서는 시간가는줄 모르고 흥미롭게 대화에 임하겠지만 반대편 여자의 표정을 본적이 있나?? 여자의 표정은 분명 썩어있다못해 체념하는 태도를 보일 것이다.

지루한 대화때문에 고민을 가진 분들이라면 혹시 상대가 관심없어하는 분야까지 상대가 굳이 알고싶어하지않는 부분의 대화 주제를 꺼내며 입에 단내가 나도록 읇어댔던것은 아니었나라고 생각을 해봐야 한다.  

또한 당신이 아무리 다방면으로 지식수준이 높다고 하여 굳이 상대가 관심없어 하는 부분에서까지 유식함을 보일 필요가 없다. 더군다나 그 분야에 관심없어 하는 상대를 앞에두고 갖은 설교를 해봤자 상대는 온전히 잘 알아듣지도 못할뿐더라 쉽사리 공감을 하지도 못한다. 문과 학생이 이산수학, 확률과 통계, 미분적분 과같은 수업을 듣는것과 다를게 뭐가 있겠나 

 

 

예를들어 여자들이 관심없어하는 정치 사회부분에서의 지식이 해박하다고 하여 그것을 대화주제로 끌어들이는 남자들이 있다. 이는 사회적인 이슈정도만을 간헐적으로 이야기 한다면 별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물만난 고기마냥 요즘 대통령지지율이 어쩌니, 여당 야당은 어떠냐느니 정치는 이래애 된다느니 요즘 주가가 어떠냐느니 등등 정치,경제관련 대화들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간다면  자신은 상대에게 "참 유식하시네요.." 라는 반응을 기대하겠지만 정작 상대는  "썅 그런 대화는 너네 집에가서나 해.. 니가 대통령해라 임마.." 라는 말들이 목구녕위까지 치솟아 오를게 뻔하다.

 

 

입장을 바꿔 여자가 당신앞에서 신상 구두이야기에 열을 올린다고 가정해보자. 남자들에게 여자의 힐이란 그냥 다 똑같은 구두일 뿐인데 당신앞에서  펌프스는 어떻고, 슬링백은 이래서 싫고 라는 등의 설교를 늘어놓고 있다. 그렇다고 그것을 알아둬서 어디다 써먹을때도 없는데... 당신은 어떤 기분이 들겠나??  

 

 

앞서 말했듯 남녀간의 대화는 소통과 공감이 얼마나 잘 이루어지는지가 중요한 것이다. 때문에 대화 주제들도 최대한 공감되는 이야기를 해야하는 것이다. 물론 그 주제를 삼는것이 꾀나 힘든일이 될수도 있겠지만 상대가 관심있어하는, 보편적으로 이성들의 관심사에대한 조금의 준비만 했어도 이성과의 대화에 있어 이토록 어렵고 힘들진 않았을 것이다.

 

 

 

  2시간짜리 지루한 영화를 보는듯한 기분을 들게하는 당신의 대화방식!

 

내가원래 원채 글쓰는데에는 잼병인데다가 안돌아가는 머리에 꼬래 출판 원고작업을 하다보니 요즘들어 머리가 터질지경이다. 그래서 머리도 식힐겸 노트북과 아이디어 공책을들고 짚앞 커피숖에 장시간 죽치고 앉아서 원고질을 하는데 한날은 내 맞은편에 얼핏보기에도 같은 직장동료 사이인것 같아 보이는 남녀가 앉더니 대화를 시작했다.

각자의 행동이나 표정들을 봤을때 서로가 서로에게 호감을 보이는 눈치였다. 이들의 대화 주제는 직장 생활에 대한 이야기 였고, 그중 주된 이야기가 직장 상사를 디스하는 내용이었다. 같은 직장에 다니는 처지로써 지극히 괜찮은 대화주제를 선책했다고 볼수 있다. 이들에겐 직장과 상사라는 대화주제만큼 공통점과 공감대를 찾기 힘들것이니 말이다.

 

 

하지만 아무리 공통된 부분에서 대화가 이루어진다고 해도 어느정도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다른 주제로 넘어가야 하는게 정상이겠지만, 이들은 2시간이 넘게 직장이야기만을 하고 있었다. 또한 이 남자는 이후에도 계속 부서팀장에 대한 험담을 지속하고 있는데, 여자의 표정을 점점 굳어져만 갔다. 아니 처음과 달리 2시간 넘길 즈음에는 무표정으로 일관하고 있었다. 여자는 하나의 주제로만 지속이 되는 대화가 지겨워진것이다.

 

 

문제는 뒤늦게라도 다른 대화로 전환했어야 했지만, 눈치없는 이 남자는 혼자서만 신이 나서 이야기를 이어가는데 여자는 의자에 비스듬이 앉아 한쪽팔에 턱을 괘더니 눈을 지그시 내리깔고 고개만 끄덕이고 있었다는 것이다. 여자는 지루하다못해 유체이탈을 경험하고 있을지도 모를일 아니겠나.

 

 

가령 술취한 친구가 2시간동한 자신에게 했던말을 반복해서 해대는 광격을 목격한 경험이 있다면 알것이다. 처음에는 술취한 친구의 푸념에 공감을 했을 것이고 안쓰러운 면도 있어 이야기를 곧잘 들어주었을 것이지만,  그 푸념을 몇 시간 동안 반복해서 듣는다고 생각해 보면, 그것이 얼마나 따분하고 화가 치밀게 하는 행동이라는 것을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멜로영화를 볼때 비련의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이 부둥켜안고 우는 모습에 처음엔 슬프겠지만 이같은 장면이 2시간내내 지속이 된다면 지루해 질수 밖에 없다. 액션영화도 마찬가지다. 처음에 번뜩이는 액션에 재미를 느끼다가도 별다른 스토리전개 없이 그와같은 액션장면이 두 시간 동안 지속이 된다면 아무리 시끄러운 음향과 자극적인 액션씬이 있다할 지라도 그 액션자체가 무덤덤해져 버린다는 것이다.

 

 

화에는 그 정도가 있다. 아무리 공통된 주제라 할지라도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주제를 바꿔야하는게 맞다. 그래야 대화 차체의 흥미를 유지할 수 있다라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한가지 주제데 관한 지속적인 대화를 끌고가면 내용이 익숙해질수 밖에 없고 익숙함이 지나면 지루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영화도 2시간내내 싸우기만 하고 2시간내내 질질짜는 내용보다는  슬픔과 웃음이 병행이되고, 액션과 더불어 반전까지 나오는 영화가 재미있는법 아니겠는가.. 

 

 

 

  재미없는 교수님 수업을 듣는 것 같은 고리타분한 당신의 대화방식!

 

내가 대학2학년때 미술비평이라는 수업을 들었는데 미술 전공자인 내가 들어도 지루한 내용에 복잡한 용어들이 많이 나오는, 한마디로 학생들이 깊이하는 과목이었다. 그러나 어쩌겠나 꼭 이수해야 하는 학점이기에 울며 겨자 먹기로 반드시 들어야 했던것을..

 

역시나 수업때마다 물밀듯이 쏟아져 오는 졸음과 고지식한 수업 내용에 학생들 사이에서도 최악의 수업으로 꼽히곤 했다. 결국 4학년때 재수강을 했는데. 재수강 수업때에는 당초 예상과는 다르게 "이 과목이 이렇게 재미있었나??" 라는 생각이 들만큼 그 전과 다르게 수업이 재미가있었고 지루하지가 않았다 . 분명히 같은 과목에 강의 내용이나 강의실 모두가 변한게 없고 단지 과목 교수님만 바뀌었을 뿐인데...  

 

 

전에 교수님은 고정된 자세에 나즈막한 목소리톤과 딱딱한 말투로 일관하며 쉬는시간없이 2시간을 연짱으로 수업에 임했지만 4학년떄 교수님은 다양한 제스쳐, 말투의 다양화, 상황마다 바뀌는 목소리 톤의 변화, 가끔씩 써주는 비속어, 시기적절한 비유등을 섞어가며 똑같은 수업내용에 흥미를 유발시키고 재미를 더한 것이다.  

 

 

당신도 나와같은 경험이 있을것이다. 학창 시절이건 대학 시절이건 입시 학원이나 자격증 시험 학원에서 어차피 지루하고 재미없는 과목들이긴 매 한가지인데 앞에서 수업하는 교수님, 선생님, 강사들의 강의방식 하나로 재미정도와 집중도가 상승했던 경험 말이다. 마찬가지로 똑같은 내용의 대화라도 어떤 방식으로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대화는 입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다시말해 대화를 온전히 목에서 나오는 말로써만 치부하는게 아니라, 상황에 맞는 말투의 다양화, 목소리톤의 변화, 표정 변화, 감탄사, 제스쳐, 등이 동반 되어야 하는것이다. 

하지만 장시간에 이루어 지는 이성과의 대화에서 온전히 입하나에 의존했기 떄문에 대화자체가 단순화되어 버리는 것이고, 흥미를 잃어 버리면서 이내 지루함이 찾아오게 된 것이다.

 

 

끝으로 대학때 담당교수님께서 이런말을 하신적이 있다.

"아무리 재미없고 이해하지 못할 수업이라도 멍때리지 말고 잘 들어 놔라.그 내용이 어디에서 어떻게 너에게 도움을 줄지 모른다"

하고싶은것만 해서는 세상을 살수 없다는거 다 알것이다, 마찬가지로 당신이 보고싶은것만 보고 알고싶은것만 알아서는 지식수준에 한계가 따를 수 밖에 없는 것이고, 대화 폭 또한 좁혀질수 밖에 없는 것이다. 때문에 대화를 잘 하고 싶다면 먼저 견문을 높힐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라는게 아니다. 단지 평소에 관심갖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서 조금의 관심을 가져 보라는 것이고, 알 필요가 없다하여 흘려들었던 남의 말에도 귀를 귀울여 보라는 것이다. 그것이 어디에서 어떤식으로  당신에게 도움을 줄지 모르는 일이니까..

 

그 남자의 연애/시즌2 : 헌팅을 성공으로 이끄는 노하우

 

 

어제 저녁즈음에 길가를 건너기 위해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도중에 옆에서 같이 신호를 기다리는 여성분에게 멀리서 남자하나가 스멀스멀 걸어오더니 쭈뼞거리며  말을 건내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척봐도 뒷편 버스 정류장부터 여자 뒤꽁부니를 쫒아온듯 했습니다. 아무래도 헌팅을 시도하는 모양새였죠.

 

남자: 저.. 혹시 전화번호좀...

여자: 네?? 아..됐고 저 바빠요..

 

남자의 기어들어가는 나즈막한 말투에 여자는 "도를 아십니까?"를 만난것 마냥 눈가에 인상을 찌그려 뜨리며 제빠르게 신호를 건넜습니다. 남자는 주변사람들을 의식하는 듯한 눈치로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양 꺼내놓은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리며 그 곳을 제빨리 빠져 나갔죠. 

 

 

헌팅을 시도함에 있어서 늘상 이런의 실패를 맛본 사람들은 헌팅은 성공하는 사람들만 성공하고 실패하는 사람들은 줄곧 싶패만 맛볼뿐이라 라는 푸념을 늘어놓곤 합니다. 또한 몇번의 헌팅 실패를 맛본 이후 자신에겐 특별한 기술이 없었서 실패할 수 밖에 없었다며 픽업기술 혹은 연애도서를 통해 짜여진 멘트를 달달 외우는 경우도 많죠.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그렇게 멘트를 달달 외우고 헌팅에 임해도 매번 똑같은 실패를 경험할 수 밖에 없다라는 것입니다.        

 

 

    헌팅.. 왜 나만 안돼는 것일까???

 

 

엄말히 말해 헌팅, 당신만 실패하는것 같아보이지만 모든이들이 당신과 똑같은 실패를 경험합니다. 3번 시도해서 거절당하는게 실패가 아니라 10번~ 20번시도해서 1~2번 번호를 받아냈다면 그것이 성공한것이란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당신은 성공확률이 적었을뿐, 온전히 실패한것이 아니었던 것이죠. 물론 100이면 100 거절당했다면 문제가 있겠지만 아직 몇번의 시도로 실패를 맛보았다고 단정하긴 이르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헌팅 성공기준과 살패기준은 본인이 생각하기 나름인 것입니다. 어떤이는 100번에 50이 성공기준을 두는가 하면 100번에 20번, 100번에 2번이라도 성공했다 자부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거절당한 횟수가 많아도 어찌됐든간 2번의 번호를 얻기위해 100번의 용기를 내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것입니다.

 

 

하지만 정작 문제가 되는것는 지속적으로 성공확률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것에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상대에게 다가가는 자신의 방법이 잘 못되었거나 자신에게 무언의 결함이 있어 거절했다는 것이기도 하죠. 곧 자신에게 들어나는 문제점을 파악해서 보완해야 그마마큼 성공확률도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이를 개선하지 않고서는 성공보다는 실패를 맛볼 확률이 지속될 수 밖에 없겠죠.

 

 

요즘은 인터넷에 헌팅기술이나 헌팅에 사용될 멘트를 모아놓으면 책 몇 권 써내려갈 정도의 분량이 넘쳐 납니다. 자칭 픽업을 공부한다는 남자들도 시간차대로 정해진 멘트를 사용하기 위해 이것을 달달 외우기도 하면서 짜여진 멘트들을 꼼꼼하게 준비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같은 정성에도 불구하고 성공확률이 적은 사람들은 매번 성공확률이 적을 수 밖에 없다라는 것입니다. 

 

중요한것은 멘트가 아니라 자신의 고질적인 문제에 있는 것이니까요.     

 

헌팅은 확률싸움 입니다. 100프로의 확률에서 얼마만큼 상대에게 어필될 수 있는 요소를 가지고 있느냐에따라 성공확률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이성들이 자신에게 호감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이 100가지중에 10가지밖에 없다면 헌팅성공 확률도 10프로 밖에 안된다는 것이죠. 반대로 자신의 고질적인 문제점들을 보완해 나간다면 그마만큼 성공확률도 높아질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더불어 당신이 지속적으로 헌팅에 실패할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운이 없던게 아니라 확률이 낮았던 것이 맞는 말일 것입니다.

 

 

 

     헌팅을 성공으로 이끄는 노하우

 

 

"1.외모(전체적인 비쥬얼)"

 

헌팅에서 외모는 절대적입니다. 비단 얼굴이 아니라 전체적인 비쥬얼이란 거죠. 여자든 남자든간에 처음보는 낮선 이성을 바라보는 시각은 당연히 외적인 조건에 쏠릴 수 밖에 없으니까요. 이부분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하는 것일텐데, 안타깝게도 이 외모때문에 확율이 크게 줄어버리기도 합니다.

외모적인 결함은 근거없는 자신감으로만 커버할 수는 없습니다. 때문에 평소에 자기관리가 꾸준하게 이루어 져야 함은 기본이지만, 이 외적인 요인이 일정수준이상 도달되지 못했다면, 어느정도는 성공률이 대폭 낮아진 다는 것을 감내하셔야 합니다.

 

 

"2.말투와 목소리"

 

흔히 사람들은 헌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짜여긴 멘트 혹은 대화 화술등의 치밀한 전략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치밀한 계획하에 말을 조리있게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갖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남들보다 말을 잘 하면야 좋겠지만 헌팅에 있어서는 단순히 "마음에 드는데 번호좀 알수있을까요?" 라는 말로도 충분하다는 것이죠. 

 

다시말해 헌팅의 성공을 좌우하는것은 어떤 멘트를 쓰느냐가 아니라 어떤 말투와 어떤 목소리를 가지고 있느냐 입니다.

 

한가지 명심해야 할것은 당신의의 언변실력을 과시하고자 듣기 불편한 애모모호한 말을 들어줄만큼 상대는 여유롭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헌팅은 여느 만남과는 다르게 할 일 없이 길거리를 배외하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상대가 목적지까지 걸어가는 길가나 잠시 머무는 곳에서 이루어 집니다. 즉, 일이건 약속이건 어떤 행위를 하기위한 과정이란 얘기죠. 모르는 사람의 이야기를 오랜시간동안 들어줄수 있는 만큼 여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주어진 짧은 시간안에 언제, 어디서, 어떤 이유로 당신에게 다가왔는지, 또  무엇 때문에 연락을 하고 싶은것인지에 대한 의도를 확실하게 각인시켜주는게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4. 망설임을 없애자."

 

어느날 한 남자가 자주가는 커피숖에서 마음에 드는 여자를 발견했습니다. 그녀에게 다가가 말을 걸어보고 싶고 전화번호도 물어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용기가 나지않고 자꾸만 꾸물거리고 망설여지기만 합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처음말걸기전까지 극도의 긴장감은 이루 말 할수 없죠. 그런 긴장감은 망설임의 가장 큰 이유가 됩니다. 그리고 그런 말성임때문에 커피숖밖을 나서는 그녀를 바라만 볼 수 밖에 없습니다.

 

 

헌팅과 자신이 맞지 않는다면 안하면 그만이지만. 때와 장소 불문하고 언제 어디서든지 불연듯 마음에드는 이성를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망설이다 놓치기를 반복할 뿐이겠죠. 비단 헌팅이 아니더라도 좋아하는 사람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한법인데 그때마다  망설임으로 인해 타이밍을 놓치고 마음속으로 상대를 놓아주고 말아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이렇듯 좋아하는 이성에게 말한마디 걸지못하고 마음을 접어버리는 사람들이나, 헌팅에 실패하는 적지않은 사람들이 가진 문제중에 하나가 아직 시도조차 하지않고 실패할거란 불안감과 함께 낮선 이성에게 말을걸고 다가가야한다는 압박감과 극도의 긴장감으로 인해 망설이기만을 반복한다는 것입니다.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당신의  순간의 망설임으로 인해 그렇게나 간절하게 애태워하고 있는 상대는 망설이지 않는 그 누군가에게 뺏기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3. 목적의 확실성"

 

헌팅에대한 두려움이 앞서다 보면 오로지 상대에게 집중을 해도 모자랄판에 이 사람이 나에게 번호를 줄까? 상대가 나를 마음에 들어할까?? 주변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볼까?? 거절당하면 엄청 쪽팔리겠지? 번호를 받으면 연락은 받아줄까? 만날수는 있긴할걸까?? 라는식의 아직 오지도 않은 나중일을 생각하며 지래 겁을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이런 불확실한 생각이 자신의 태도에서 까지 영향을 준다라는 것이고. 이런 쓸데없는 생각이 바로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그나마 남아있던 자신감을 상실시키게 만들어 버리는 치명적인 원인이 될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평소 호감있는 이성에게 다가가기 힘들어 하는 고민을 가진 사람들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들의 공통된 문제점역시 마찬가지로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일에 지래짐작 겁을먹고 상대앞에서 자신감을 상실한듯한 태로 일관하다 거절당한다는 것입니다.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직 그녀에게 다가가가지도 않아놓고 실패할거란 불안감에 떨 필요도 없습니다. 설령 그녀가 거절했다 하더라도 실패에 관대함을 보이는 태도가 필요 합니다. 

 

 

또한 버스정류장에서나, 지하철 그리고 도서관에서나 학교수업때 특정 상대를 지속적으로 마주쳐온 상대에게 사랑에 빠져버린경우 처럼 너무나 간절함을 보인 상대에게 애써 용기내어  번호를 물었지만 이내 거절당하면 크게 낙심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는 당신의 진정성을 모릅니다. 당신이 어떤생각을 가지고 어떤 마음으로 그녀에게 용기를 내어 다가갔는지 알지 못한단거죠.  비단 오늘이 끝이 아니라 내일도 있고 그 다음날도 있습니다. 물론 그 이상까지 치닿으면 집착이 될수 있지만 3번까진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세요.

 

 

상대는 당신이 이 여자 저 여자에게 습관적으로 번호를 물어보는 헌팅남으로 보여질 수 도 있고, 헌팅으로인해 누군가를 만나는것을 꺼려할 수도 있는 문제 입니다. 때문에 충분히 자신이 누구인지 왜 번호를 얻고자 하는지, 번호를 얻고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알리면 되는 일입니다. 물론 그 이후에라도 실패를 한다면 그것은 당신에게 마음이 가지않는 것이나 다름이 없지만 그에 앞서, 상대를 어떻게 생각해왔는지 어떤 진정성을 가지고 다가가려하는지에 대한 방향성과 목적의식을 확실히 해두자는 겁니다.

 

 

오래동안 지켜봐온 상대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던, 문득마주치는 상대가 마음에들어 번호를 물어보던, 헌팅을 하려면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 불확실한 미래일까지 신경쓸 필요는 없습니다. 헌팅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마음에드는 상대를 향에 오로지 앞만보고 직진하는 것입니다.

 

 

그 남자의 연애/시즌2 : 연상녀 연하남 커플에게서 나타나는 고질적인 문제점

 

현재 연상녀와 연애를 앞둔 연하남이건, 연하남과 연애를 꿈꾸는 연상녀건, 사람들은 연상연하 커플이 가지는 그만의 특별한 로맨스를 꿈꾸곤 합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연상녀와 연하남의 특별함에 대한 환상과 희망사항이 낳은 추측일뿐,  속내를 들여다 보면  연상녀 연하남의 연애게서 나타나는 적지않은 갈등과 변수, 그리고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고질적인 문제들로인해 기존의 예상과는 달리 이들의 연애가 실패로 끝나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연상녀와 연하남 커플의 고질적인 문제! 서로가 바라보는 현실 인식의 차이?? 

 

쉽게 말 하자면 우리가 나이를 먹어가고 세월이 변하는 만큼 각자 앞에 놓인 현실의 과제 또한 변하는 법입니다. 가령 10대때의 현실은 학업, 입시 문제였다면 20대 때에는 공통적으로 대학 생활, 취업 문제에 한정됩니다. 남자들은 군대 문제도 빼 놓을수 없겠죠. 

시간이 지나 30대때에는 결혼 육아 경제능력, 40대에는 가족부양, 저축 사회적인 경쟁력, 자녀교육등 그 나이대에 따라 바라보는 현실은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연상녀 연하남 커플같은 경우에도 연하남이 생각하는 현실 문제와 연상녀가 생각하는 현실 문제에 괴리감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사회적 위치와 기반이 비슷한 1~2살 차이의 연상 연하라면 현실 문제에서의 서로가 바라보는 시각자체가 변반 다르지 않겠지만,  4~5살 혹은 그이상 나이 차이가 나는 커플들 경우 연하남이 바라보는 현실과 연상녀가 바라보는 현실적 문제에선 분명한 차이를 보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20대 초 중반 남자가 바라보는 현실은 앞으로 뭘 하면서 먹고실지, 내가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손에 잡히지 않는 막연한 꿈과 이상을 쫒아가는 시기인데 반해,  20대 후반에서 30대 초 중반 결혼적령기에 놓인 여자의 현실은 눈앞에 다가온 결혼문제 출산 육아문제 사회적인 경쟁문제 경제적 능력 문제등이 중요시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때문에 여자는 자신의 현실적 문제에 눈높이를 맞춰 향후 미래까지 함께 동조할 수 있는 남자를 원하게 됩니다. 이를두고 아직 여자의 현실적인 부분을 충족 해줄만한 준비가 되어 있지 못한 연하남과의 의견대립이 끊임 없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두 사람의 간격이 어느정도인가?

 

 

"의견대립??..아니 뭐가 문제야??  서로 좋아한다잖아.. 그거면 되는거 아냐??"

 

누군가는 아무리 서로가 바라보는 현실문제의 차이를 떠나서 서로가 좋아하면 이 문제는 크게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고 말 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여자는 남자를 기다려주면 되고, 남잔 여자의 기대치를 충족하면 될게 아니냐는 단순한 입장을 보일수도 있죠. 하지만 말은 참 쉽습니다. 이런 말대로 이루어진다면 웬만해서 연상녀 연하남 커플은 잘 깨지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막상 각자의 상황에 따라 현실적인 잣대를 드리밀면 문제는 심각해 진다는 것입니다.

 

 

여자는 다가올 미래를 먹고삽니다. 현재보단 미래의 사랑에 기대를 하고 투자를 합니다. 자신의 현실적인 문제의 고충을 같이 보듬어 주고, 자신과 같은 시선에서 현실을 바라볼 수 있는 남자를 원할 뿐입니다.

 

 

가령 아무리 결혼문제에 여유로운 여자일지라도 20대때 누려오던 여유로움과는 달리 30대로 접어들면서 왠지모를 불안감에 휩쌓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주변친구들 하나둘씩 결혼을 하고있고 혹은 육아 전념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며, 여자 집안에서의 결혼 압박은 날로 심해져만 갈 것 입니다. 자신이 아무리 결혼 문제에 여유롭다거나, 연하남과 사랑타령에 열을 올리고 싶더라도 사회적인 인식자체가 여자를 쫒기게 만들어 버리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연상녀들도 연하남에게 지금당장 괄목할만한 경제 능력과 자신의 나이대에 맞는 사회성과 가치관을 만들어 와달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애초에 나이 차이를 의식하면서 현실감각을 따질거였다면 연하남과의 연애는 꿈도 꾸지 않았을 것입니다. 다만 이왕에 기다려야 할거라면 불확실한 미래 보다는 기다림에 보상이 따르는 안정된 미래를 보장받고 싶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납득할수 있게 남자의 계획을 수정하는 노력을 해달라는 것이죠.

 

 

그러나 문제는 현재 연상녀와 연애하는 대다수의 연하남들은 이 여자와 미래를 그려갈 능력과 계획 자체가 없으면서 단지 그저 연애의 일환으로 만나려 하거나, 경제적인 부분의 안정감, 모성애, 포근함, 자상함, 정신적 성숙함등 동갑이나 연하들에게서 결핍되는 부분 때문에 연상녀를 만나려 하는것은 부정 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런 연애결핍 해소를 위해서는 이혼녀라도 나쁠게 없다라는 입장을 가지는 남자들이 많습니다. 물론 이혼녀가 연애 부적격자 라는 게 아닙니다. 이혼이 큰 결격사유라 생각하지도 않고요. 단지 여자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만나다가 때되면 헤어질 연애 상대 혹은 엔조이 상대로만 봐버린다는 것이죠. 그리고 어느 정도 연애를 진행하다가 준비되지 못한 자신의 현실문제와 결혼 적령기에 놓인 여자의 조급함을 핑계로 무책임하게 관계를 정리해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리를 해 보자면 자신의 연애 결핍 요소를 보완 해 주며 현재에만 만족하길 원하는 남자! 하지만 현재보다는 함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남자를 원하는 여자! 이렇게 서로가 원하고 바라는 연애의 목적과 방향이 다를 수 밖에 없음으로 인해 서로간의 의견차이는 좁혀지지 않고 갈등의 골만 깊어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갈등이 현재 대다수 연상녀 연하남 커플들의 고질적인 문제가 되어 왔다는 것입니다.

 

 

 

지금 온전히 잘 만나고 있는 연상녀 한하남 커플들중, 당장은 순조로운 연애 감정만을 앞에서 연애를 하다가도 일정한 시간이 다가오면 남자쪽에서건 여자쪽에서던 반드시 앞으로의 관계에 관한 선택의 순간이 다가올 수 밖에 없습니다. 다시말해 일정시간이 지나면. 여자는 지금만나고 있는 연하남을 기다려야 할지, 혹은 관계를 정리해야할지에 대한 선택과, 연하남 입장에선 연상녀가 바라보는 현실에 같이 부흥할것이냐 아니면 그만 놓아줘야 할것이냐라는 선택의 순간이 반드시 찾아온다는 것이죠.

 

 

때문에 지금 서로가 서로를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서로에게 어떤 깊이를 가지며 만나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곰곰히 다시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결혼적령기의 여자를 앞에두고 언제까지나 자신만의 방식에 맞게 연애를 추구할 없고, 준비 되지 않은 남자 그리고 자신과 다른 연애를 꿈꾸는 남자를 앞에 두고 언제까지나 미래 타령만을 할 순 없는 노릇입니다. 

 

 

물론 다행스럽게도 같은 미래를 바라보는것을 목표로 하고 서로간의 의견차이를 좁혀가면 좋겠지만,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 지속이 된다면 서로가 바라보는 각자의 삶을 위해 그만 놓아주는게 현명할 수도 있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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